▲ 감동의 터치다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소년이 감동의 터치다운을 선보였다.
3일(현지시각)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투브에는 5세 소년 라이언 엔씨나스가 미국 오하이오주 퍼스트에너지 경기장에서 터치다운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엔씨나스가 자신이 응원하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선수들과 함께 50야드를 달려가 터치다운을 하고 있다. 그는 2만 4000명의 관중들은 그의 터치다운에 감동하며 박수를 보냈다.
그는 희귀질환인 흉막폐아세포종을 앓고 있다. 미네소타 International PPB Registry 연구팀은 이 병이 매년 미국 내 소아 10~20명에게 발병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약 50~60명 정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엔씨나스는 2년 전부터 미식축구 팬클럽에 가입해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가 미식축구에 열정을 보이는 동안 신기하게도 그의 병이 80% 가량 치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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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감동의 터치다운 ⓒ 유투브]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