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와썹, 의상까지 심의 불가 판정…어떻길래?

▲ 와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와썹이 MBC 뮤직쇼 '챔피언'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7일 와썹 소속사 측에 따르면 와썹(Wassup)이 정식 음원 공개 전 MBC 뮤직쇼 '챔피언'에 출연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와썹은 바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바디수트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의상은 공중파에서 선정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심의 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와썹은 최근 트월킹을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트월킹이란 골반을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는 춤으로 소위 '엉덩이 털기 춤'이라 불린다.

와썹은 잇따른 선정성 논란에 대해 "논란보다는 대중들에게 첫 모습을 선보이는 데뷔무대인 만큼 표현이 자유로운 케이블에서 팀 컬러와 장르를 완벽하게 시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은 "다소 파격적일 수 있지만, 이색적인 데뷔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생각이다. 기존 걸그룹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와썹만의 색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7일 '챔피언'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 와썹은 다음날 정오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와썹 ⓒ 마피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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