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악당커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화성인 악당커플'이 악당에 빠진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악당커플이 출연했다.
여자 화성인은 "어릴 때 디즈니 공주 시리즈에 나오는 공주들이 왕자들에게 붙어 사는 기생충처럼 느껴졌다"며 "이와 달리 마녀들을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품고 있어 악당에 빠지게 됐다"라고 악당 분장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남자 화성인은 "악의 조직이 나오는 프로들을 보게 됐다. 악당들은 항상 당당한 모습을 보여 롤모델로 삼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악당커플은 "우리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유는 악을 온 지구에 전파하기 위해서다. 평범한 보통사람들도 악에 전염시키고 싶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악당커플은 음산함에 집착하며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도한 메이크업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악당커플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