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가 '디스 러브(This Love)'의 성공적인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화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인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동완은 "'디스 러브'의 인기를 이 정도까지 예상하진 못했다. 지난 해 발표한 신화 10집은 '복귀를 제대로 하자', '입지를 제대로 다지자'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진검승부였다"라며 "너무 욕심내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준비한 것 이상으로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에서 여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기똥찬 무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더 에릭은 "이번 앨범이 신화의 2집 활동 당시 'Yo!' 때 이후 최고 성적인 8개의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가장 많은 성과와 매년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는데, 최고의 성과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멤버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쉴새없이 달려오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오늘만 무사히 마쳐서 푹 쉬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는 지난 5월 정규 11집 'THE CLASSIC'을 발매,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8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6월 8일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북경, 그리고 이번 서울 공연까지 6개 도시 10회 공연을 개최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에릭, 앤디, 민우, 전진, 동완, 혜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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