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정형식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정형식은 3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9회초 5번째 타석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형식은 LG 김선규의 2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값진 한 방. 지난달 31일 광주 KIA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한편 삼성은 정형식의 홈런에 힘입어 9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nsnews.com
[사진=정형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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