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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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신구, 영상편지로 진심 고백 "나 서운하다"

기사입력 2013.08.03 00:41 / 기사수정 2013.08.03 00:41



▲ 신구 영상편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구가 영상편지로 H4 멤버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으로 구성된 H4와 짐꾼 이서진이 프랑스 일정을 끝내고 스위스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개인 사정 탓에 일주일 먼저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신구는 남은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신구는 홀로 카메라 앞에 앉아서 형과 동생을 챙기는 속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신구는 이순재에게 "순재형 스위스 경관이 좋다니까 건강하게 다녀와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신구는 막내 백일섭에게 "담배 피워서 알프스 공기 흐려놓지 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구는 "건강하게 잘 다녀와. 서울 와서 대포 한잔 하자"며 동생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아슬아슬한 이순재와 백일섭 사이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던 신구가 하차를 앞두고 잠시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신구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나 서운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구 영상편지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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