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윤상현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2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차관우라는 캐릭터를 만나 인간 본성의 순수함과 삶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 사랑의 의미, 사람에 대한 뜨거운 마음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가가 됐다. 차관우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이 참 많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또한 "13회에 등장했던 민준국(정웅인 분)과의 팽팽한 대립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원래 성격상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액션 연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정웅인과 맞대결 순간을 자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계속해서 브라운관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끊임없이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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