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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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 살리려 최민수에 칼 겨눴다

기사입력 2013.07.31 22:19 / 기사수정 2013.07.31 22: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김옥빈을 살리려고 최민수에게 칼을 겨눴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9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아버지 연개소문(최민수)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실은 장(온주완)과 결탁한 연개소문의 반란으로 인해 발칵 뒤집혔다. 영류왕(김영철)과 왕자 환권(이민호)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연충은 연개소문이 영류왕의 몸에 칼을 찌르는 것을 목격하고는 오열하는 무영(김옥빈)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그 순간 금화단의 시우(이정신)가 무영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가려고 했다.

연충은 연개소문 쪽 군사들이 움직이려고 하자 연개소문의 목에 칼을 갖다댔다. 무영이 무사히 왕궁을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아버지인 연개소문을 향해 칼을 겨눈 것이었다. 연충이 시간을 번 덕분에 무영은 시우의 호위를 받으며 왕궁의 비밀 통로로 왕궁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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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태웅, 최민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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