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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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중 PD "'아임 슈퍼모델'과 '도수코'는 다르다"

기사입력 2013.07.31 16:07 / 기사수정 2013.07.31 17:3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윤대중 PD가 '아임 슈퍼모델'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차이점을 밝혔다.

31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 슈퍼모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윤대중 PD는 "'아임 슈퍼모델'은 8회의 방송분을 통해 본선대회 진출자를 가리는 내용을 담았다"며 "우승자가 나오거나 하진 않고, 본선대회를 위한 예비 과정, 출연자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위주로 방송에 담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PD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장점도 있지만 우리는 좀 더 본선대회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을 담을 것이다"라며 "참가자들이 각각 성장하는 모습이 위주를 이룰 예정이지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처럼 개인간의 관계, 속마음 이런 것을 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 PD는 "슈퍼모델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이다. 올해 정규 편성을 받아 방송을 하게 됐다"며 "'슈퍼모델 대회'가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좀 더 프로그램을 부응시키고 출전자들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임 슈퍼모델'은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22회를 맞은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 '2013년 슈퍼모델'이 되기 위해 40명의 본선진출자들이 펼치는 총 10부작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둘선과 최여진의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을 진행한 결과 40명의 본선 예비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후 15명 내외의 본선진출자들을 선발한 후 2회의 생방송을 통해 '2013년 슈퍼모델'을 발탁한다. 우승자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대형 패션콘서트 'K-POP 컬렉션 인 싱가포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8월 6일 밤 1시 SBS와 8월 8일 밤 11시 SBSE!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대중 PD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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