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상어'가 1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1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8.4%)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마지막회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길이 죽음을 맞이했다.
한이수(김남길 분)는 조해우(손예진)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이 아니면 영영 할 수 없을 것 같아"라며 만나자고 제안했다. 조해우 역시 "나도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나도 오늘이 아니면 영영 할 수 없을 것 같아"라고 했다.
하지만 한이수는 조해우를 만나러 가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조상국 회장이 한이수가 자신의 과거를 만천하에 공개하자 킬러를 고용한 것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11.0%, SBS '황금의 제국'은 10.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손예진 ⓒ KBS 2TV '상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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