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39

'장산범' 작가 "웹툰 그린 나도 무서워, 엄마랑 같이 잔다"

기사입력 2013.07.30 23:10

대중문화부 기자


웹툰 '장산범' 작가 POGO, 폭발적 반응에 후기 올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웹툰 '장산범'의 작가가, 작품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웹툰 '장산범'을 그린 작가 POGO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라며 "사실 나도 그리면서 (오줌을) 지렸다. 나 또한 무서워서 엄마랑 같이 잔다"라며 농담을 했다.

30일 '장산범'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너무나 무서웠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장산범'이라는 키워드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라가고, 그에 대한 많은 기사들도 쏟아졌다.

그러자 POGO는 "우와 장산범이 실검 1위했다. 자고 일어나니까 장산범 기사 짱 많이 났다"며 기뻐했다.

POGO는 "만화의 (실제) 배경은 안동이다. 최근 우연치 않게 안동에 가게 됐는데 하늘의 뜻이었던 것 같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또한 "레사보다 장산범이 그리기 어려웠다"며 '장산범'을 그리는데 많은 노력을 쏟았음을 밝혔다. '레사는' POGO가 연재중인 웹툰 제목이다.

한편 장산범이란 부산 장산 및 소백산맥 일대에서 목격담이 전해지는 미확인생명체를 말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웹툰 '장산범' 작가 POGO ⓒ POGO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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