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어머니 헌신 언급 "월 수입 80만원 중 50만원 용돈으로"

▲ 김슬기 어머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슬기가 어머니의 헌신 덕분에 연기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슬기는 30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한 여름밤의 꿈 소나기(이하 소나기)'에 출연한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연극영화과 학생으로 시작해 연극, 방송, 뮤지컬, 영화를 넘나들며 '대세'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한다.

김슬기는 녹화 과정에서 과거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연기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할 상황이었다. 그녀는 무작정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달라"고 당돌하게 부탁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김슬기는 어머니의 희생 덕분에 연기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받아 썼는데, 알고보니 엄마의 한달 수입이 80만원 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슬기가 출연하는 '소나기'는 30일 오후 9시, 12시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슬기 ⓒ 온스타일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