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설 속 동물 '장산범'이 화제로 떠올랐다.
30일 공개된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6화 '장산범' 편은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손자가 장산범에 홀리게 되는 일화를 담았다.
장산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하얀 털로 덮여 있고 엎드린 자세로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특히 울음소리는 칠판이나 쇠를 긁는 소리 혹은 사람의 비명 소리와 유사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웹툰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의 흉내를 잘내고 한 번 본 사람은 꼭 잡아먹는 괴생물체로 표현됐다. 장산범이 실제로 존재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부산 해운대구 장산을 비록한 전국 각지에서 목격담이 떠돌기도 했다.
한편 '2013 전설의 고향' 6화 '장산범' 편은 필명을 POGO로 쓰는 작가가 집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산범 ⓒ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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