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류현진-추신수, 소녀시대와 함께 한 인증샷 공개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소녀시대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공개됐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코리안 데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가 참여해 태연은 애국가를, 티파니는 미국 국가를 불렀다. 써니는 시구자로 나서 포수로 나선 류현진에게 공을 던졌다.

이후 29일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소녀시대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다'는 글과 함께 류현진과 추신수, 소녀시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과 추신수는 환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소녀시대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거나 두 손을 가슴에 살포시 올리는 등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7이닝 1실점(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LA 다저스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