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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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김지훈에게 프로포즈 받고 '웃음 되찾았다'

기사입력 2013.07.28 22:51 / 기사수정 2013.07.28 22:51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지훈이 남상미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강태욱(김지훈 분)이 여자친구 송지혜(남상미)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혜는 태욱에게 "난 아무것도 약속 못한다. 당신을 평생 사랑하겠다는 말, 좋은 엄마, 좋은 며느리 나 자신 없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성격은 유난스럽고 까탈 맞고 예민하다. 바람도 피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혜는 "당신 결혼 해서 그 일 떠올릴 때 마다 나 역겹고 징그러울 거다. 그 때마다 둘 다 괴로울 거다. 나 하루에 다섯 시간씩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태욱은 "딱 됐다. 바쁜 검사 마누라로 딱이다"라며 좋아했다.

이후 태욱은 지혜를 바라다 주기 위해 아파트 앞에 주차를 했고, 지혜의 조카들은 태욱의 차 트렁크에 달려 있는 끈을 보고 차 트렁크를 열었다.

마침 태욱의 트렁크에는 지혜를 위해 준비한 풍선과 반지가 들어있었던 것. 태욱은 풍선을 잡으려 몰려오는 아이들 사이에서 "저걸 잡아야 한다"라며 하늘 높이 올라가는 풍선과 반지를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봤고 이 모습을 본 지혜는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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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상미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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