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준, 칼 같은 약속 시간 지키기 '역시 성선비'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성준이 약속 시간을 칼 같이 지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열 세번째 여행지인 충남 태안군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식사 재료를 준비하게 된 아이들은 7시 30분에 일어나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꽃게를 뜰채로 건지는 작업을 했다.

성준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에 일어났으나, 약속 시간인 7시 30분이 되지 않아 캠핑카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준이는 약속 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며 혼자서 우비를 챙겨 입었다.

마침내 약속 시간이 되자 성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캠핑카 밖으로 나갔다. '원칙주의' '이 시대의 표본' '칼같이 정시 출발' 등 제작진의 깨알 같은 자막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었다.

한편 준이는 꽃게가 무서워 잡지 못하는 동갑내기 친구 후를 위해 대신 잡아주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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