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김보경, 프리시즌 첫 골 성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김보경(카디프시티)이 프리시즌에서 첫 득점에 성공했다.

김보경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첼트넘 에비 비즈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트넘 타운FC(잉글랜드 4부리그)와 친선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그린 로버스(5부리그)와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김보경은 이날 득점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김보경은 팀이 0-1로 지고있던 전반 26분 크레이그 벨라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뽑아낸 김보경은 전반이 끝나고 교체됐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에 성공한 카디프시티는 내달 1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김보경도 12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도 활약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보경 ⓒ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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