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27 22:13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의 도움 속에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승 1무를 기록한 북한은 결국 일본이 한국에게 일격을 허용하면서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후 경기장에 남아 한일전을 직접 관람했다. 지소연의 2골로 대표팀이 환호하자 객석에 앉아 있던 북한 선수단도 역시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연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