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재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강에 투신한 뒤 실종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27일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성 대표는 전날 오후 3시 20분경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뒤 실종된 상태다. 성 대표가 투신할 당시 주변에서 그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취재진들의 모습이 한 트위터 이용자에 의해 포착되며 자살 방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영등포소방서는 소방관 30여 명과 차량 4대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수색에 나섰지만 성 대표를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전날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우리는 늘 돈과 싸워야 했다. 이제 나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 마지막 기회를 달라"는 글을 올리며 1억 원의 후원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성재기 ⓒ 성재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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