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하하가 하로로 캐릭터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차인표는 게스트 하하에게 "하로로 캐릭터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이날 하하는 "나는 그것 때문에 자괴감이 있었다. 나는 분명 서른 다섯인데 나도 내 친구들과 만나면 인생에 대해 논하고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게에서 일을 하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가족 단위로 온 손님 중 한 꼬마가 하로로가 담배를 피운다며 펑펑 울더라. 그 모습을 보고 '난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임감이 생기게 됐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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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하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