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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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선수들과 팬들 모두 대단하다"

기사입력 2013.07.26 23:1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선수들과 팬 여러분 모두 대단하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서 난타전 끝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전적 42승 35패 2무로 3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날 두산은 선발 안규영이 2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오재원과 이원석이 각각 3안타, 이종욱, 정수빈, 김현수, 박세혁, 김재호가 나란히 2안타를 기록하는 등 무려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1⅔이닝을 4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선방한 홍상삼이 승리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목동에서 힘든 경기 후 다시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며 "선수단 모두와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모두 대단하다. 감사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산은 27일 선발로 외국인선수 데릭 핸킨스가 나선다. 국내 무대 데뷔전이다. LG는 좌완 신재웅이 나서 설욕을 노린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진욱 감독이 이원석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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