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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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 4G 연속 홈런포…홈런 공동 선두 도약

기사입력 2013.07.26 22:01 / 기사수정 2013.07.26 22:02



[엑스포츠뉴스=대구, 김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최형우는 26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7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넥센 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스리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포.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박병호(넥센)와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됐다.

후반기 3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본격적인 홈런왕 경쟁에 뛰어든 최형우는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한편 최형우의 홈런으로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넥센에 13-7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최형우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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