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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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손은서-심은진, 양보할 수 없는 미모 대결

기사입력 2013.07.25 22:11 / 기사수정 2013.07.25 22:15

김승현 기자


▲ 그녀의 신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손은서와 심은진이 '그녀의 신화'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극중 패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나오는 이들은 극중 명품가방 제작 성공신화를 일궈내는 정수역의 최정원과 함께 3대 미녀로 꼽힌다.

미모를 갖춘 두 배우가 서 있기만 해도 현장이 꽉 차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두 연기자 사이에 보이지 않은 미모대결 심리가 불꽃을 튀기고 있었기 때문일까.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분위기다.

극 중 최정원과 시종 갈등 구도를 형성하는 서현 역의 손은서는 캐릭터상 최정원과 대립하며 자칫 시청자들의 미움을 살 가능성이 없지 않다. 손은서로서는 그럴수록 더 당당하고 매력적인 자태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손은서 옆의 심은진도 화려한 자태만큼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다. 극에서 까칠하지만 실력있는 디자이너 구소영 역을 맡은 심은진은 손은서의 대학 선배지만 직장에서는 손은서를 상사로 깎듯이 대해야 한다.

촬영장에서는 요즘 손은서와 심은진의 후끈한 미모 대결이 큰 볼거리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앞으로 실제로 뜨거운 캐릭터 대결은 물론이고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 치장에서도 손은서, 심은진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 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아무리 미모 대결을 피할 수 없다지만 친자매 같은 우리의 우정만큼은 단단하니 걱정 마세요"라고 외쳤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심은진, 손은서 ⓒ 로고스필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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