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일주일 간 유저들에게 추가 경험치 및 모든 종족에 대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오후 3시 59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혜택은 우선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경험치를 25%만큼 추가 제공한다. 또한, 테란으로만 종족이 한정되었던 기존의 처음 사용자용 버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에게 해당 기간 동안은 저그, 프로토스까지 모든 종족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시 3주년 기념 혜택은 특히 최근에 도입된 확산 기능(Spawning Feature)과도 연계돼, 확산 파티를 맺어 플레이 하는 처음 사용자용 버전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스타크래프트2 콘텐츠를 원하는 종족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확산 기능을 이용하더라도 처음 사용자용 버전 플레이어는 선택이 테란 종족으로 한정되었는데, 스타크래프트2의 3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그 제한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한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덕션 디렉터인 크리스 시거티는 "곧 더 많은 멋진 새 기능들을 선보이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밸런스 패치나 새로운 지도 공개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주일간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해줄 이번 3주년 기념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blog/1048425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쉽게 게임을 함께할 수 있는 확산 기능에 대한 크리스 시거티와의 인터뷰 전문은 하단에 첨부되어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스타크래프트2 3주년 이미지 ⓒ 블리자드]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