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개인통산 5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22일 스웨덴 바스터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스웨덴 오픈 단식 결승에서 요한나 라르손(스웨덴, 76위)을 2-0(6-4, 6-1)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했던 윌리엄스는 16강에 탈락했다. 하지만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1-3으로 뒤쳐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11게임을 따내는 동안 단 2게임만 내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우승상금 4만 달러(약 4천500만 원)를 거머쥐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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