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은 다재다능한 월드스타라며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NBC '지미 팰론 토크쇼'에 출연해 영화 '레드:더 레전드'에 관련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던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은 영화 속에서 내 엉덩이를 걷어차는 인물"이라고 소개해 좌중을 웃게 했다.
곧 그는 "이병헌은 한국의 '프랭크 시나트라'같은 배우다. 모든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세계적인 액션 스타"라며 칭찬을 이었다.
MC인 지미 팰론 역시 이병헌에 대한 흥미를 보였고, 이어서 '레드:더 레전드'의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신 영상을 보고난 후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지난 18일 개봉해 첫날 13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브루스윌리스, 정두홍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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