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찬호 "LA 다저스 입단식, 영어 노래 부르라는 제안에…"

▲무릎팍도사 박찬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LA 다저스 입단식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찬호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LA 다저스 입단식을 언급했다.

이날 박찬호는 "영어로 자기 소개를 준비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적어뒀던 것을 보기도 했다. 그런데 한글로 적어 뒀었다"라며 당시 행동을 재연했다.

이어 "미국 선수들이 첫키스같은 짖굿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영어로 노래를 부르라고 했는데 '해피 버스 데이 투 유'를 열창했다. 미국 선수들이 다 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LA 다저스 입단식 속 문제의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동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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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찬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