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8:39
연예

'해피투게더' 유상철 "한일전, 선배들 눈빛에서 살기 느껴"

기사입력 2013.07.19 00:00 / 기사수정 2013.07.19 00: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유상철이 한일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유상철, 이운재, 한준희, 양상국, 김지호가 출연한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상철은 MC 박명수가 한일전에 대해 물어보자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일전 얘기를 꺼냈다.

유상철은 "당시 난 대표팀에서 막내였다. 선배들 눈빛에서 정말 레이저가 나왔다. 그런 눈빛을 처음 봤다"며 한일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비장함을 실감나게 전했다.

이어 "비쇼베츠 감독님이 라커룸에 들어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얘기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나 보다. 감독님도 한국과 일본 사이의 관계를 아셨던 거다"라며 한일전이 외국인 감독까지 놀라게 할 정도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상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