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영철이 최민수의 역모 계획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6회에서는 영류왕(김영철 분)이 연개소문(최민수)의 역모 계획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류왕은 연충(엄태웅)의 교수형 집행 후 연개소문이 순순히 물러나지 않으리라는 예상을 하며 금화단을 연개소문의 집에 침투시켜 역모의 증거를 잡고자 했다. 연개소문의 집에 잠입한 금화단의 시우(이정신)는 연개소문이 태자 책봉식날 역모를 일으킬 계획임을 알아냈다.
소사번(김상호)은 영류왕에게 연개소문의 역모 계획 사실을 전하며 "저들의 계획을 모르는 척하고 기다렸다가 연개소문의 수하들을 생포해 책봉식 현장에서 저들의 음모를 알릴 거다. 저들의 계획 알고 있기에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다"라고 고했다.
영류왕은 소사번의 대비책을 들은 뒤 금화단에게 "반드시 역도들의 목 베야할 거다"라고 말하며 연개소문 처단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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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김상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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