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너목들' 카메오 출연, '최윤' 이은 변호사役

▲ 김민종 너목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민종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특별 출연한다.

17일 김민종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민종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너목들'에서 차관우(윤상현 분)의 선배이자 대형 로펌에 다니는 변호사 최윤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해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 로맨티스트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너목들'에서 또 한 번 최윤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특별 출연은 김민종과 '너목들' 조수원 감독의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종은 짧은 분량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는 17일 '너목들'의 2회 연장을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너목들'은 총 18부작으로 오는 8월 1일 종영하게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민종 너목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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