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박건형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명문도예가의 후예이자 투철한 장인정신을 갖춘 육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분원 변수의 의상을 입고 가마 앞에 서 있다.
'바람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박건형은 '육도' 역에 캐스팅 되자마자 시간을 내 도자기 수업에 매진했다. '불의 여신 정이' 속 주요 인물이 도자기와 연관성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인물은 주로 박건형과 문근영뿐이어서 두 사람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수업에 임했다.
분원의 차기 사기장으로 주목 받는 유망주 이육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박건형은 도자기 수업 외에 세트장 곳곳에 있는 소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면밀히 관찰했다. 야외 세트장 한 켠에 마련된 가마를 발견한 박건형은 가마 속을 들여다 보기도 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5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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