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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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오로라공주' 하차설…전소민, 오빠 셋 모두 잃나

기사입력 2013.07.15 15:10 / 기사수정 2013.07.15 15:12

신원철 기자


▲ 박영규 하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로라가 오빠 3명을 모두 잃게 될지도 모르겠다. 손창민-오대규에 이어 박영규까지 하차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15일 복수의 연예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입을 빌어 박영규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BC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작진이 이 문제에 대해 회의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영규 소속사 엘슨컴퍼니 측과는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앞서 벌어진 손창민-오대규 하차와 마찬가지로 배우의 하차설 진위에 대한 해명은 물론이고 하차 배경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 시청자들의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손창민 측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역시 마찬가지다. "제작진 쪽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며 "공식적인 코멘트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제작진이 벌이는 촌극에 방송사마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오로라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120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2일까지 39회가 방송된 가운데 주요 등장인물인 오로라(전소민 분)의 오빠 오왕성(손창민), 오수성(오대규)가 돌연 하차했다. 여기에 오금성(박영규)까지 하차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보기 드문 '서바이벌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영규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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