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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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친오빠 사망 소식에 오열 "오빠도 저 세상에서 날 응원해줄 것"

기사입력 2013.07.15 01:14 / 기사수정 2013.07.15 01:14



▲라리사 친오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KBS2 ‘미녀들의 수다’ 출신 우크라이이나 미녀 연극배우 라리사가 친오빠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라리사는 12일 연극 '개인교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뇌출혈로 사망한 친오빠의 비보를 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라리사의 친오빠 이쿼르(igor)는 애초 연극 '개인교수' 개막일인 12일에 맞춰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앞서 8일 친오빠의 사망 소식을 들은 라리사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연극 '개인교수'는 10년 전 라리사가 성폭행 당했던 경험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여배우로서 공개하기 힘든 과거를 무대에 올리기까지 친오빠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라리사는 "가족 모두가 내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든다고 할 때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오빠가 가족들을 설득해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친오빠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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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리사 친오빠 ⓒ 엑스포츠뉴스DB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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