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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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지성, 이광수의 어이없는 프리킥에 '분노의 발길질'

기사입력 2013.07.14 19:34 / 기사수정 2013.07.14 19:37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지성이 광수의 플레이에 분노했다.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직접 멤버들 중 선수를 선발해 함께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한 내용이 방송됐다.

전반전부터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출전한 김종국은 작년 경기보다는 빠른 움직임을 보였지만 드리블 중 상대 선수에게 공을 놓치는 모습을 보여 하하의 비웃음을 샀고 결국 광수와 교체되고 말았다.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광수는 코너 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악바리 같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지켜보는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이어진 에브라의 패스가 정확히 광수의 머리로 향했고 광수는 상대 골키퍼와 함께 점프 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프력을 보이며 골로 연결 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광수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왔다. 프리킥 찬스에서 광수는 키커로 나섰고 긴 다리로 힘껏 공을 찼지만 힘 없이 굴러간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멤버들 중 유일한 유효 슈팅이 되었지만 광수의 어이없는 프리킥에 박지성은 폭발했고 광수에게 다가가 분노의 발길질을 하며 아쉬운 찬스를 놓친 광수를 응징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에브라가 예능인 못지 않은 센스를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광수, 박지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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