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새론이 고현정의 교육 방식에 대항할 수 있는 묘안을 내놓았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10회에서는 김서현(김새론 분)이 반 학생들에게 대동단결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여진(고현정)은 반 학생들에게 조별 과제를 내준 후 조에서 참여율이 가장 적거나 기여도가 저조한 사람을 쪽지에 써넣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만약 백지를 내는 경우가 단 한 명이라도 나오면 조 전체에게 최하점수를 줄테니 그렇게 알아"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반 학생들은 하는 수 없이 친구들의 이름을 써냈고, 지목된 학생은 친구들의 배신에 기분 나빠 했다.
결국 이 모습을 본 심하나(김향기)는 "이렇게 또 마녀한테 휘둘리지 말자"라고 중재했다.
이어 김서현은 앞으로 쪽지에 모두 자신의 이름을 써넣자고 말했다. 그러면 모두가 꼴찌이면서도 일등이 되기 때문. 이에 친구들은 모두 찬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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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향기, 김새론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