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고수, '반전매력' 비하인드 컷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고수의 '반전매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박경수 극본, 조남국 연출)에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광기어린 차가운 승부사로 변모한 태주 역을 맡은 고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수는 아픔을 간직한 '태주'에 완벽하게 비의해 남다른 눈빛 연기를 펼쳤다. 그러면서도 촬영이 끝나면 다른 배우들에게 꽃미소를 발산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고수는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 조남국 PD와 대본을 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자신의 연기를 챙기는 한편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센스 있는 모습도 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황금의 제국' 3회에서 극중 태주가 민재(손현주 분)의 지시를 받은 필두(류승수)에게 협박과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다. 태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태에서 기지를 발휘해 민재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촬영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고된 촬영이었지만 고수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 주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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