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임수향이 남자를 사로 잡는 4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임수향은 '한 줄의 힘' 코너에서 "청순 섹시를 하려면 4가지만 기억하면 된다"며 말했다.
임수향은 "남자는 뭔가 여자에게 의외의 모습을 볼 때 끌린다"며 "먼저 꽃꽂이를 하는 것처럼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햇살이 비치고 흰 와이셔츠를 입고 꽃꽂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게 1단계다. 2단계는 요리"라며 "요리를 할 때는 검은 민소매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어야 한다. 그 모습에서 남자는 섹시함을 느낀다"며 이야기했다.
3단계는 바로 설거지였다. 임수향은 "설거지를 할 때는 절대 앞치마를 하면 안 된다"며 "물이 튀더라도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한다. 적당히 물에 적셔줘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임수향은 "마지막 4단계는 TV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이라며 "그 때 살짝 헐렁한 옷을 입고 은근한 노출을 보여줘야 한다. 남자가 보기 전까지 잠깐 기다리다 옷을 다시 올리는 것이 포인트"라며 직접 재연해 보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최원영은 "남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 맞다"며 "저렇게 하면 아마 애간장이 탈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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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수향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