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국지의 이면을 소재로 제작된 신작 웹 RPG '용투'가 공개됐다.
'용투'는 기존 국내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협전', '진미인', '몽환지성'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RPG 장르의 웹게임으로, 2D 그래픽의 한계를 뛰어넘은 디테일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오브젝트의 변화, 기존 삼국지 소재들과는 상반되는 게임 스토리 등 여타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특징인 신작 게임이다.
게임 스토리는 한나라의 멸망의 징후가 도드라지는 시점에서 태평도의 지도자인 장각이 반란을 일으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를 계기로 삼국시대가 열리게 돼 플레이어는 삼국지의 유명한 지도자와 장수 등의 영웅을 얻어 삼국지 이면의 역사를 다시 쓰는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용투'는 웹게임의 빠르고 쉬운 게임 플레이 방식과 RPG의 방대함을 그대로 게임 내 담았다. 천여 개의 퀘스트, '공성전', '길드전', 플레이어들 간의 PVE와 RVR 등의 전쟁 콘텐츠를 포함해 매일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50여종 이상 달하는 게임 이벤트' 등의 각양각색의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엔피게임즈 김용석 실장은 "'용투'는 2D 그래픽의 한계를 끌어낸 디테일 한 그래픽과 다양한 전장 시스템이 가미된 RPG 장르의 게임"이라며 "3분기 서비스 목표로 모든 팀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용투 포스터 ⓒ 이엔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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