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2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8일 하루동안 18만2834명의 일일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 196만6987명을 기록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개봉 이후 '감시자들'은 하루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감시자들'은 비상한 두뇌와 잔혹한 성격을 지닌 제임스(정우성 분)를 쫓는 감시반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월드워Z'는 6만4490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434만2304명을 불러모은 '월드워Z'는 450만 돌파를 위해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 조니 뎁 주연의 '론 레인저'는 같은 날 일일관객 2만6487명을 모으며 그 뒤를 이었고 호러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2만525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89만6635명.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감시반들 영화포스터 ⓒ NEW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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