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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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측, 수지 일베 성희롱 건에 "경찰 조사 지켜보겠다"

기사입력 2013.07.09 09:56 / 기사수정 2013.07.09 09:5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수지의 소속사 측이, 일베(일간 베스트)에 수지의 합성 사진을 올린 조모군(16)에 대해 "경찰 조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군은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에 수지 등에 대해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조군이 일베에 올린 수지 합성 게시물에는 수지와 JYP 박진영 대표를 합성해 성적 모욕감을 줄 수 있는 내용,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수지의 소속사 JYP측 관계자는 9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오후 기사를 통해서 합성 사진을 유포한 조 모군이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처벌 여부는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것을 본 뒤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지의 실사 모습이 담긴 입간판을 대상으로 음란 행위를 한 모습을 인터넷 상에 유포한 K모(25)씨가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해당 남성은 수사가 시작되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JYP 본사를 여러 차례 찾아 용서를 구했고, 수지와 수지의 가족은 이를 참작해 고소를 취하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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