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9
사회

강남역 맨홀 역류…조사에 나선 구청 직원들 [포토]

기사입력 2013.07.08 19:20 / 기사수정 2013.07.08 21:36

백종모 기자


강남역 맨홀 역류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강남역 맨홀 역류 사진이 트위터 상에 올라와 서초구청 측이 현장을 찾아 진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 트위터리언은 13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도블럭 내에 설치된 맨홀 뚜껑을 통해 물이 역류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이 트위터리언은 사진과 함께 "현재 강남역에서는 맨홀뚜껑위로 물이 역류하고 있습니다. 맨홀뚜껑으로 피해다니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옆에서 보니 매우 위험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려 강남역에 침수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서초구청 재난치수과 관계자들은 트위터 사진에 포착된 장소인 강남역 인근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들은 맨홀을 열고 현재 수심 등을 체크하고 있다.

한편 강남역 일대는 지난해 8월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오후로 인해 하루 뒤 침수된 바 있다. 그러나 2011년 7월에 '강남역이 침수됐다'는 글과 함께 도로 등이 침수된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온 바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침수 사진이었던 것이다. 이번 트위터 사진이 실제 강남역이 침수된 것인지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강남역 맨홀 역류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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