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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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안타 행진…타율 .273 유지

기사입력 2013.07.08 09: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조 손더스를 맞아 3구째 슬라이더를 때려내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잭 코자트의 병살타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 1사 후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2사 1,3루의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이후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의 2할 7푼 3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조 손더스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시애틀에 1-3으로 패하며 시즌 38패(50승)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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