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전 연예인들도 격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대 이라크전에서 보인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연예인들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U-20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터키 U-20 월드컵 8강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이라크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내내 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지자 연예인들도 실시간으로 트위터 멘션을 올리며 경기에 주목했다. 승부차기 끝에 한국 대표팀이 아쉽게 패했지만 이들은 대표팀 선수들을 오히려 응원했다.
가수 윤종신은 "잘했어… 잘한 거야 진짜…"라고 칭찬했다.
개그맨 이병진은 "괜찮다. 얘들아. 정말 잘했다. 고개 떨구지 마라. 너희들은 충분히 멋있었고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승부차기에서 아깝게 분패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태극전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U-20 대표팀은 3차례나 동점골을 만들며 강한 정신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연장 후반 교체 투입된 정현철이 경기 종료 직전 아크 정면에서 터트린 동점 버저비터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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