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경북 영천 일대의 경부고속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서울 방향 상행선 운행이 차단됐다.
5일 오후 2시 40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흡 오계리 서울 방향 99km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상행선 3개 차로는 전면 통제됐다.
흙과 바위가 쏟아져 내린 지점에는 차량 1대가 매몰된 것으로 알려져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영천 일대에 장맛비가 쏟아지면 경부고속도로 옆의 축석이 무너지면서 흙과 모래가 도로에 쏟아져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상행선 운행 차량을 영천IC에서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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