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현대해상 6월 MVP에 이보근-박병호-한현희 선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6월 현대해상 MVP로 우수투수에 이보근,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한현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이보근은 6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 20⅔이닝 동안 2자책점, 평균자책점 0.87,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 박병호는 79타수 25안타 19타점 타율 3할 1푼 6리를, 수훈선수 한현희는 12경기에 등판해 15이닝 동안 4자책점, 평균자책점 2.40, 1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박병호는 5월 수훈선수에 수상에 이어 6월에도 우수타자에 선정되며 그간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한 이보근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한 한현희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보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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