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6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팀 vs 광주 쌍촌동팀, 볼링 끝판 대결

기사입력 2013.07.02 17:36 / 기사수정 2013.07.02 18: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볼링 끝판 대결에 나섰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는 볼링 끝판 대결로 예체능 vs 광주 쌍촌동의 열띤 볼링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광주 쌍촌동과의 경기는 최고, 최다, 90% 올커버 경기로 예체능 볼링 사상 최고의 퍼펙트 게임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실상 볼링 전국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이번 경기는 지난 대전 노은동전에서 양손 볼러 김한얼 선수가 세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기록 경신에 관중들은 물론 선수진들까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에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또 전력 면에서 누가 앞선다고 섣불리 점치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양 팀 선수진 모두 90%에 가까운 올커버 경기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 총력전이었다. 이에 매 프레임 환희와 탄식이 오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로 7회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무패행진에 빛나는 강호동을 비롯해 이병진과 알렉스, 최강창민 역시 슬럼프에서 벗어난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 채 예체능팀은 단 한 명의 구멍 없이 볼링 전국편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예체능팀과 광주 쌍촌동팀의 볼링 끝판 대결은 볼링 전국편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최고-최다-90% 올커버가 그려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제작진들까지 애간장 끓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볼링의 'ㅂ'자도 모르던 예체능팀의 볼링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라며 "예체능팀의 정신적 지주 이병진부터 기사회생의 이수근까지 자신들의 전력을 모두 쏟아 부을 정도로 양 팀 선수진 모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전하며 예체능팀의 볼링 끝판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예체능팀의 마지막 볼링 경기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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