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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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방콕 한국문화원 개원행사 축하무대… 'K팝 아티스트 유일'

기사입력 2013.07.02 14:3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백아연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원 개원행사의 축하무대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방콕에서 한국문화원개원식이 열린다.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전재만 주태국대사, 손타야 꾼쁠롬(Sontaya Kunplome) 태국 문화부장관을 비롯, 한국과 태국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의 참석하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은 방콕의 중심부인 스쿰빗에 위치하며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지역 4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25번째로 앞으로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현지에 소개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아연이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행사에 초청을 받아 축하무대를 열고,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아연이 한류의 중심국인 태국 방콕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국가의 행사에 초대 받고 축하무대를 열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외에서 한류를 더욱 널리 알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백아연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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