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성진환이 엠넷 '더 뮤직-인터뷰'로 첫 MC에 도전한다.
성진환은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더 뮤직-인터뷰'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메인 MC로 나선다.
'더 뮤직-인터뷰'는 신변잡기식 연예뉴스를 벗어나 심층 취재를 비롯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이 시대의 모든 뮤지션들의 공감 인터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음향 컨트롤러나 버튼 등 녹음실 장비를 사용해 녹음실 인터뷰가 가진 색깔을 드러낸다.
성진환은 그간 라디오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정오의 희망곡'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에서 DJ로 활약을 보여왔다.
또한 김태훈 역시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과 더불어 '김태훈식 어록'까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입담을 가지고 있어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기대가 모아졌다.
스윗소로우 소속사 뮤직앤뉴 김범준 대표는 "성진환은 음악활동 이외에도 방송 및 라디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진행실력과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친화력 있는 성격의 성진환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MC를 맡게 될 '엠넷 더 뮤직-인터뷰’에서 훌륭한 진행자의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지난 달 27일 싱글앨범 '4th #1 괜찮아 떠나'를 발표, 이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콘서트 '2013 SUMMER VIVA!'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성진환 ⓒ 뮤직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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