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윤시윤이 물 공포증을 토로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의 단점극복 프로젝트로 가장 먼저 다이빙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 연습에서 물 공포증으로 인해 다이빙을 하지 못했던 윤시윤은 혼자 먼저 수영장에 나와 물 공포증을 없애는 연습을 시작했다.
다이빙 코치와 함께 물속에서 걷는 연습부터 시작한 윤시윤은 "완전히 아이들 수영 배우는 수준"이라며 "그래도 이것부터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시윤은 1M 다이빙을 앞두고 "다이빙대에 올라가 보면 물이 정말 속까지 다 보인다"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 갈 것 같다"며 쉽게 물 공포증 때문에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윤시윤은 코치와 뒤이어 훈련에 참여한 유이의 응원에 힘입어 다이빙대에 올랐고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이것만 하면 제 자신에게 조금 더 칭찬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이빙대에서 뛰어 내리면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데 딱 뛰고 나면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며 서서히 물 공포증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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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시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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