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이 고산병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여덟 번째 도전지인 네팔에서의 생존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은 고산병 증세로 팀닥터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 정준은 자신을 걱정해준 김혜성에게 "고맙다. 가서 쉬고... 병만이 형한테 많이 괜찮아졌다고 (말해라)"라고 했으나 이후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정준은 산소마스크의 도움을 빌리기도 했으나 극심한 고통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두통 때문에 잠을 설치고 새벽에 구토까지 하는 등 고산병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정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 이러다 죽겠구나. 빨리 조치를 취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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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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